2026년 12월 개봉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4일 '어벤져스: 둠스데이'(감독 앤서니 루소·조 루소)의 2026년 12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스티브 로저스' 예고편을 공개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어벤져스 이야기에 대한 힌트가 나오며 기대감이 올라간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벤져스를 상징하는 알파벳 'A' 로고만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의 핵심 컬러인 녹색빛이 로고를 신비롭게 비추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이번 예고편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크리스 에반스가 복귀한다는 사실을 확인시키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평범한 삶으로 돌아간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분)가 캡틴 아메리카의 슈트를 내려놓고 아들을 품에 안는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에는 "스티브 로저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돌아온다"는 문구가 나타나며 그가 다시 MCU에 합류할 것임을 알려 기대를 높인다. '스티브 로저스'가 다시 돌아오게 된 배경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2026년 전 세계 최대 기대작에 등극한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아이언맨'으로 마블의 역사를 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빌런인 '닥터 둠'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크리스 헴스워스, 세바스찬 스탠, 폴 러드, 플로렌스 퓨, 톰 히들스턴 등 MCU를 아우르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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