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도 하객으로 참석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동료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서 성황리 결혼식을 올렸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지인 등을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했다. 사회는 김우빈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세기의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답게 이날 현장에는 둘을 축하하기 위한 여러 동료 배우와 스타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방탄소년단 뷔를 비롯해 나영석 PD, 배우 엄정화 공효진 김태리 류준열 배성우 안보현 배정남 임주환 이병헌 박경림 남주혁 진경 이세영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김우빈과 신민아의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소속 그룹 EXO(엑소)가 같은 날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뮤직어워드'에 출연하면서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도경수도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 출연 중인 도경수는 당초 결혼식 축가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시상식 일정으로 인해 불발됐다. 다만 도경수는 시상식 대기 시간 중 결혼식 현장을 직접 찾아 축하를 건네 김우빈과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선행 스타인 김우빈과 신민아답게 이들은 축하를 받기만 하지 않았다. 결혼을 앞두고 이들은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김우빈은 2008년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데뷔해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주연으로 발탁된 드라마 '학교 2013'과 '상속자들'이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며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 출연하고 있으며 2026년 드라마 '기프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우빈의 아내가 되는 신민아는 1998년 매거진 '키키' 전속모델로 연예계 데뷔해 이듬해 CF스타로 발돋움했다. 200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 '화산고' '달콤한 인생' '고고70'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보좌관'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 출연했다. 2026년에는 디즈니+ 드라마 '재혼 황후'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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