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극본 박은영, 연출 조영민) 제작진은 19일 본방송을 앞두고 서준경(서현진 분)의 엄마 김미란(장혜진 분)의 장례 미사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슬픔에 잠긴 서준경 서진호(유재명 분) 서준서(이시우 분)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7년 전 벼락처럼 들이닥친 미란의 사고 이후, 남편 진호는 미란의 간병과 생계를 위해 매일 버텨낸다. 맏딸 준경은 책임과 후회 사이에 스스로를 가두고, 막내 준서는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방황한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을 견디지만, 결국 아내이자 엄마 미란의 죽음이라는 되돌릴 수 없는 상실을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세 사람의 모습은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암시한다. 이 장면은 단순한 상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왜 이들이 가족의 죽음을 맞닥뜨렸는지, 그리고 이후의 삶과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를 묻는 출발점이다.
제작진은 "이 장례 미사는 '러브 미'의 이야기를 여는 중요한 포인트"라며 "1-2회에서는 외로움이 쌓여온 이유와 상실 이후 찾아온 변화, 그리고 사랑 앞에 선 인물들의 선택까지의 흐름을 지체 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오늘 첫 방송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러브 미'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한다.
ssinu423@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