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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라도, 9년 열애 끝 결혼…2026년 5월 백년가약
윤보미,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 직접 전해 
"기쁘고 흔들릴 때 함께한 사람과 삶 함께하기로"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왼쪽)와 프로듀서 라도가 2026년 5월 결혼한다. /더팩트 DB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왼쪽)와 프로듀서 라도가 2026년 5월 결혼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라도가 9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윤보미는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이렇게 전하게 될 줄 몰랐지만, 내 오랜 친구 같은 판다(에이핑크 팬덤명)들에게는 꼭 먼저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항상 고맙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소속사 위드어스 또한 윤보미의 결혼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윤보미가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보미와 라도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지난 2016년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인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4월 공개됐다. 당시 윤보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나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9년간 만남을 이어온 윤보미와 라도는 결국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는 데뷔 15주년인 2026년 1월 5일 오후 6시 열한 번째 미니앨범 'RE : LOVE(리 : 러브)'를 발매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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