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김혜윤·축구선수 로몬, 2026년 1월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혜윤과 로몬이 각각 구미호와 축구선수로 만나 로맨스를 펼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제작진은 15일 인간세계에서 얽히게 될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구미호 은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 강시열의 좌충우돌 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와 운명이 바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의 유쾌하고 설레는 '혐관' 로맨스가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특별한 관계로 얽힐 은호와 강시열의 관계성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구미호 계의 금쪽이' 은호는 사랑스러운 미소 뒤로 여러 개의 꼬리와 여우 구슬을 숨기고 있어 비밀스러운 정체를 드러낸다. 덕을 쌓아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을 쓰며 인간처럼 사는 것이 더 좋은 괴짜 구미호 은호의 '선행은 멀리, 남자는 더 멀리'라는 문구는 그가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은 방법을 궁금케 한다.
'오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은 이유 있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눈빛을 자랑한다.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팀보다 빛나는 축구 스타로 군림해 온 강시열이다. '자기관리의 화신, 자기애 끝판왕'이라는 문구에서 짐작할 수 있듯 그가 이룬 성공은 철저한 노력과 연습에서 비롯됐다. 그런 그의 완벽한 인생에 은호가 태클을 걸며 변화가 찾아온다.
매 작품 뛰어난 케미를 보여온 김혜윤과 본격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나선 로몬의 만남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낼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떤 설렘을 안길지 기대를 높인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오는 2026년 1월 1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