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레이가 팬미팅 불참에 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레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가화극원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급하게 베이징으로 돌아왔다"며 "무사히 도착했으니 걱정하지 말아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멤버들과 소속사 그리고 저의 불참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이는 이날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엑소 팬미팅 'EXO’verse(엑소버스)'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불참 소식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 주신 팬들께 갑작스러운 참여 멤버 변경을 안내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은 예정대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레이가 팬미팅에 불참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걱정과 추측이 쏟아졌고, 이에 레이는 직접 이유를 설명하며 고개 숙였다.
한편 엑소는 내년 1월 19일 정규 8집 'REVERXE(리버스)'로 컴백한다. 이는 2023년 7월 발표된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