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으로 뱀파이어 서사를 이어간다.
15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더 신 : 배니시)'가 2026년 1월 16일 발매된다고 알렸다.
이 앨범은 엔하이픈의 약 6개월 만의 신보이자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소속사는 "엔하이픈 앨범 서사의 배경인 '뱀파이어 사회'에서 죄악시되는 절대적 금기를 다룬다"고 설명했다.
세계관 스토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은 욕망을 노래한 미니 6집 'DESIRE : UNLEASH(디자이어 : 언리시)'에서 이어진다. 특히 새 앨범에서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도피를 선택한 뱀파이어 연인의 서사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엔하이픈은 그간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앨범 서사를 구축해 왔다. 새로운 세계의 경계에 선 소년들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 사랑과 희생을 배우며 성숙해져 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들이 지금까지 발표한 음반 합산 누적 출하량은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맨스 : 언톨드)'를 포함해 2000만 장이 넘는다. 특히 올해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과 일본 스타디움 단독 공연, 월드투어 'WALK THE LINE(워크 더 라인)'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넓혔다.
한편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1월 16일 오후 2시 발매된다. 더불어 엔하이픈은 신보 발매 당일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쇼케이스를 개최하곡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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