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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맨' 권상우, 가슴 뜨거운 남자로 변신…감정 밀착형 코미디 예고
캐릭터 스틸컷 공개…내년 1월 14일 개봉

영화 '하트맨'에서 주인공 승민 역을 맡은 권상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하트맨'에서 주인공 승민 역을 맡은 권상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권상우가 '히트맨'이 아닌 '하트맨'으로 돌아온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에서 주인공 승민 역을 맡은 권상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는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소화하면서 감정 밀착형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작품은 돌아온 남자 승민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다. 영화 '히트맨'(240만 명)과 '히트맨2'(254만 명)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극 중 승민은 한때는 무대 위에서 꿈을 불태우던 락밴드 앰뷸런스의 보컬이었지만 지금은 음악을 향한 미련을 가슴 깊이 묻어둔 채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며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승민으로 분한 권상우는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시 찾아온 설렘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 온몸으로 노래를 부르는 젊은 시절의 승민은 그가 품었던 꿈과 열정을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또한 불길이 치솟는 집 안에서 허둥대는 모습은 현실에 치이며 살아가는 현재의 승민을 유쾌하면서도 짠하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메가폰을 잡은 최원섭 감독이 "'하트맨'은 코미디를 정말 잘 살려야 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의 톤과 승민이라는 인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배우는 권상우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두터운 신뢰를 내비친 만큼, 권상우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하트맨'은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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