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가 내년 1월 24일, 25일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을 개최한다.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문채영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5번째 단독 콘서트를 확정했다.

11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는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가 2026년 1월 24일 오후 6시, 25일 오후 4시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미니 4집 'Trophy(트로피)' 활동을 마친 82메이저가 팬덤 에티튜드(82DE)에게 전하는 선물이다. 멤버들의 손길이 닿은 세트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82메이저는 데뷔 직후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 앨범 활동 후 꾸준히 공연을 이어왔다. 첫 단독 공연을 400석 규모로 시작한 이들은 이후 1천 석 이상 공연장을 연이어 매진시키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 역시 규모를 키워 단계적인 성장을 이어간다.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82메이저는 국내외 페스티벌에도 연이어 초청됐다. 이들은 북미, 대만, 말레이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또한 82메이저는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트로피' 앨범에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체 제작돌'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이는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는 커리어 하이로 이어졌다.

82메이저의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 선예매는 17일 오후 7시, 일반 예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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