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장난스러운 질투를 담은 신곡으로 일본 활동에 나선다.
1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wah…(므와…, 幸せになんかならないでね)'를 17일 발매한다"고 알렸다.
유니스는 지난 9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 곰인형 시계와 확성기 등 키치한 소품을 담은 이미지를 올리며 신곡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이어 10일에는 발랄하면서도 새침한 소녀로 변신한 유니스 단체 사진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핑크와 화이트, 데님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러블리 감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손 키스 동작과 디지털 싱글에 참여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코레사와의 시그니처 캐릭터 '레코짱' 인형을 공개해 'mwah…'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wah…'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나 말고 다른 여자아이와는 행복하지 말라'는 사랑스러운 질투를 담은 가사가 유니크하고 매력적이다.
이번에도 유니스는 일본 인기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와 작곡은 '전 여자친구 여러분께(元彼女のみなさまへ)', '바람피우면 안 된데이(浮気したらあかんで)', '♡인생♡(♡人生♡)' 등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을 받는 코레사와가 맡았다. 퍼포먼스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에서 우승한 하나가 참여했다.
올해 유니스는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와 '모시모시♡' 등의 꾸준한 활동으로 일본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이들은 'mwah…'로 또 한 번 일본을 정조준하며 연말을 뜻깊게 장식한다.
유니스는 오는 17일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wah…'를 발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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