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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다현 "이시우와 첫 만남부터 반말…진짜 친구 같았다"
소설가 지망생 지혜온 役…이시우와 멜로 라인 형성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배우 다현(맨 위 왼쪽)과 이시우가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서 호흡을 맞춘다. /JTBC·SLL·하우픽쳐스
배우 다현(맨 위 왼쪽)과 이시우가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서 호흡을 맞춘다. /JTBC·SLL·하우픽쳐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다현(트와이스)이 이시우와 함께 20대 청춘의 멜로를 선보인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극본 박은영, 연출 조영민) 제작진은 11일 극 중 호흡을 맞춘 배우 다현과 이시우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캐릭터 설명부터 호흡을 맞춘 소감까지 전해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다현은 소설가를 꿈꾸는 출판사 편집자 지혜온 역을 맡는다. 혜온은 본인의 인생을 책임지며 소설가라는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는 청춘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혜온이 대견하고 기특했다. 나 역시 책 읽는 것을 좋아해 작가가 된다면 어떨까 어렴풋이 상상만 했는데 혜온이 대신 실현시켜주는 것 같아 행복감을 느꼈다"고 떠올렸다.

이시우는 혜온의 오랜 친구인 대학원생 서준서로 분한다. 준서는 인정받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고 정착하고 싶지만 여전히 흔들리는 20대의 초상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그는 "불완전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럽고 안아주고 싶고 때로는 '으이구' 잔소리도 하고 싶은 친구"라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미숙한 방황의 순간을 솔직하게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혜온과 준서는 10년 지기 가장 친한 친구인 만큼, 이를 연기한 다현과 이시우도 현장에서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다현은 "처음 만나는 날이었는데 그냥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말 놓자면서 반말을 바로 시작했다. 그 후 함께 맞춰야 하는 장면에 대해 편하게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시우 또한 "촬영 후반 대사가 끝났는데 1분 넘게 감독님이 컷을 안 하셨다. 그 시간을 우리가 즉흥적으로 채웠다. 케미가 좋아지고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두 사람은 "혜온과 준서가 오래된 친구지만 정말 친구일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감정이 자라고 있는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러브 미'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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