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성시경의 '태양계'에 본인만의 감성을 더한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9일 김세정 소셜 미디어에 싱글 '태양계'의 트레일러 영상과 온라인 커버를 공개했다. 영상은 커튼, 찻잔, 와인잔 등 다양한 오브제들을 차례로 비추며 시작한다. 일상의 잔상들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교차하면서 '태양계'가 지닌 감정의 결도 섬세하게 드러난다.
온라인 커버에는 차분한 무드 속 김세정의 모습이 담겼다. 빈티지한 소품들로 고요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의 '태양계'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김세정의 '태양계'는 가수 성시경이 지난 2011년 7집 앨범 '처음'에서 발표한 동명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이 지닌 여운과 감동을 김세정만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싱글은 아티스트 적재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적재는 "이 곡이 가진 감성을 한 배우의 독백처럼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김세정의 호흡과 함께 숨 쉬는 느낌을 들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김세정의 첫 번째 싱글 '태양계'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편 김세정은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와 세자빈 강연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