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측 별다른 해명 없이 침묵 지키는 중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개그우면 박나래로부터 촉발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그룹 샤이니 키에게 번지고 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전 매니저와의 불화로부터 촉발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일이 해결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폭언, 술자리 강요, 병원 예약, 대리처방, 업무비 미정산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 박나래는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를 통해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으나 이에 대한 추가 해명은 하지 않고 지나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박나래로부터 촉발된 불법 시술 의혹은 그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샤이니 키에게 불똥이 번지고 있다.
'주사이모' A씨가 과거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에는 키가 키우는 반려견 '꼼데'의 사진이 있었고, 이에 키 역시 A씨를 통해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해당 사진과 함께 "꼼데야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는 거야"라는 글도 게재하며 키와 오랫동안 관계를 맺고 있는 사이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키에게 댓글을 남기며 A씨와의 관계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나 키는 이에 대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박나래가 '주사이모' A씨로부터 의료기관이 가정집에서 링거를 맞거나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박나래 측은 A씨가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줄 알았고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았을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A씨의 정체를 둘러싼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의학을 배웠다고 밝혔으나 국내 의사 면허 취득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또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은 성명을 내고 "박나래 주사이모 A씨가 다녔다고 주장한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는 유령 의대"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결국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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