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크루 댄서와 감각적 연출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K팝 대표 춤꾼' 명성의 재입증에 나선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일 오후 8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연준의 첫 번째 미니앨범 'NO LABELS: PART 01(노 레이블스: 파트 01)' 수록곡 'Coma(코마)' 퍼포먼스 비디오를 게재했다.
이번 앨범의 퍼포먼스 비디오는 11월 25일 선보인 타이틀곡 'Talk to You(토크 투 유)'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선 'Talk to You' 비디오는 공개 열흘도 채 되지 않아 조회 수 954만 회(4일 오전 8시 기준)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연준만의 색을 온전히 보여준다. 어두운 폐공장에서 춤에 몰입한 그의 움직임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메가크루 댄서들과 완벽하게 합을 이루는 구성이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연준은 댄서들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히 독특한 카메라 앵글로 퍼포먼스를 다각도에서 포착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Coma'는 혼란과 소음 속에서도 무대를 장악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힙합 장르 곡이다. 연준은 작사는 물론 퍼포먼스 기획과 창작까지 함께해 '연준 코어'의 정수를 완성했다.
연준은 '2025 MAMA AWARDS'에서도 'Coma'와 'Talk to You'로 솔로 무대를 펼쳐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무대에서 연준은 수많은 댄서들과 선보인 규모감 있는 퍼포먼스, 새롭게 추가한 댄스 브레이크로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연준이 11월 7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NO LABELS: PART 01'은 자신만의 색을 입힌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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