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권상우와 문채원이 새해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일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권상우와 문채원의 신선한 케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대학 시절 승민과 보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뜻밖의 순간 보나와 마주친 승민은 더 예뻐진 그를 보고 직진을 시도하지만, 락밴드 무대 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처 고백을 하지 못하고 청춘의 시간이 끝나버린다.
이후 뮤지션의 꿈을 접고 악기점을 운영하게 된 승민은 우연히 찾아온 보나와 재회하게 되고, 다시 한번 가슴이 뜨겁게 뛰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그에게 절대 들켜서는 안 되는 비밀이 있는 만큼, 이를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승민의 모습이 이어져 작품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하트맨'은 영화 '히트맨' 시리즈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합류해 두 사람과 색다른 시너지를 발휘하며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상우와 문채원이 뭉친 '하트맨'은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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