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황신혜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황신혜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히며 "원조 워너비 아이콘이자 남다른 존재감으로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신혜도 "큐브엔터와 함께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큐브엔터와 함께하는 이 여정이 저에게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황신혜는 1984년 '아버지와 아들'로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곧바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그는 드라마 '첫사랑' '애정의 조건' '애인' '푸른 바다의 전설' '오! 삼광빌라', 영화 '물 위를 걷는 여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황신혜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Let 미인' '나의 영어 사춘기' '엄마는 예뻤다'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의 MC 및 게스트로 활약했고, 최근 걸그룹 아이들(i-dle)의 레트로 콘텐츠에 MC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렇게 데뷔하자마자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황신혜가 새 소속사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황신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걸그룹 i-dle과 라잇썸(LIGHTSUM), 보이그룹 NOWZ (나우즈)를 비롯해 배우 권소현 권은빈 고준희, 방송인 박미선 이상준 이은지 최희 김새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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