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깜짝 서프라이즈 준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2024년 열풍을 일으켰던 '흑백요리사'가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18일 "12월 16일 더 강력해진 백수저와 흑수저의 자존심 맛 대결이 시작된다"고 밝히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흑백요리사'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해 시즌1이 첫 공개된 후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 해 동안 열풍을 일으켰다.
공개된 흑수저 포스터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만의 메인 키친이 더욱 강렬하게 돌아올 요리 계급 전쟁을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한식 양식 중식 일식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흑셰프들의 맹렬한 기세가 담겼다. '맛' 하나는 자신이 있는 흑셰프들과 그들에게 도전장을 받은 백셰프들의 진검승부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미쉐린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까지 각 분야 최고의 명성을 떨치는 백셰프들의 면모가 압도적이다. 이들을 바라보는 흑셰프들의 감탄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이름을 걸고 나오는 백셰프들의 면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김학민, 김은지 PD는 "시즌1 때 예상치 못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해 시즌2를 준비했으니 시즌2에 참가한 요리사 모두에게 애정 어린 시선과 응원 부탁드린다. 시즌1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시즌2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시즌1에서 사랑받았던 요소들은 보완하고 아쉬웠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수정하면서 더 완성도 있는 시즌2를 만들자는 것이 큰 원칙이었다"며 "시즌2에 공개될 새로운 룰과 미션, 깜짝 서프라이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더 강력해진 흑셰프와 백셰프의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오는 12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한편 최근 연이은 잡음으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백종원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심사위원을 맡는다. 백종원은 현재 대표직으로 있는 더본코리아와 관련해 식품 표시광고법, 식품위생법 등 위반 혐의로 총 14건의 사건이 접수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백종원은 "모든 문제는 내게 있다.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내 모든 열정과 온 힘을 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촬영을 완료한 '남극의 셰프'가 지난 17일 첫 방송을 한 데 이어 '흑백요리사' 또한 12월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앞서 "수백 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인 만큼 예정대로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긴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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