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연예
전지현·지창욱, '인간X구미호' 출연…판타지 로코 호흡
이천 년 묵은 구미호와 용한 무당의 색다른 로맨스

배우 전지현(왼쪽)과 지창욱이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에 출연한다. /PEACHY, 스프링 컴퍼니, 지큐 코리아
배우 전지현(왼쪽)과 지창욱이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에 출연한다. /PEACHY, 스프링 컴퍼니, 지큐 코리아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전지현과 지창욱이 '인간X구미호'로 뭉친다.

JTBC는 12일 "전지현과 지창욱이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극본 임메아리, 연출 김정식)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두 사람은 색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작품은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미지수(x)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손해 보기 싫어서' '힘쎈 여자 강남순'을 연출한 김정식 감독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뷰티 인사이드'를 집필한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톱배우이자 이천 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끈다.

극 중 구자홍은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타고난 만큼 대단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인물이다. 신비롭고 강력한 능력으로 인간 따위 주무르는 건 일도 아니었던 그는 어느 날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인간 최석(지창욱 분)을 만나면서 자신을 불능으로 만드는 불길한 남자 앞에 전투력과 흥미를 동시에 불태운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전지현이 이색적이고 매혹적인 구자홍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창욱은 용한 무당이자 오성박물관 관장 최석으로 분한다.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는 최석은 사실 세상의 험한 것들을 보고 느낄 줄 아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로, 제 영역을 마음대로 침범하는 구미호에게 알 수 없는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격변을 맞는다.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지창욱이 전지현과 어떤 케미를 형성하며 색다른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인간X구미호'는 JTBC 에서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1개  보러가기 >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