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파이터스 트웬티원파일럿츠 등과 어깨 나란히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제니(JENNIE)가 K팝 아티스트를 대표해 스페인 대형 페스티벌에 오른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스페인의 대형 음악 축제 '2026 MAD COOL FESTIVAL(2026 매드 쿨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2026 MAD COOL FESTIVAL'은 2026년 7월 8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며 제니는 9일 공연에 출연한다.
특히 제니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Foo Fighters(푸 파이터스), Florence + the Machine(플로렌스 앤 더 머신), Twenty One Pilots(트웬티 원 파일럿츠), Nick Cave & The Bad Seeds(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씨즈) 등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발탁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MAD COOL FESTIVAL'은 록 인디 얼터너티브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이 페스티벌에는 과거 Muse(뮤즈), Gracie Abrams(그레이시 에이브럼스), Olivia Rodrigo(올리비아 로드리고), Lizzo(리조) 등 정상급 뮤지션이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제니는 지난 4월 진행된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메인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 스테이지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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