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오케이 마담'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배급사 CJ CGV(주)는 11일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가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려운 박진주 최수영으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고 지난 10월 16일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 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 코미디를 그린다. 누적 관객 수 122만 명을 사로잡은 '오케이 마담'(2020)의 후속작이다.
먼저 엄정화는 사랑스러운 액션 히어로 이미영으로 돌아온다. 그는 전편 비행기에 이어 크루즈 선박까지 통쾌하게 접수하며 박진감 넘치는 코믹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성웅은 전직 국정원 내근직 오석환을 연기하며 엄정화와 다시 한번 부부 호흡을 맞추고 이상윤은 북한 특수요원 리철승 역을, 배정남은 비행기 승무원 정현민 역을 맡아 '오케이 마담'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지킨다.
여기에 려운은 크루즈 소속의 미남 마술사로, 박진주는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로, 최수영은 미영의 가족들을 크루즈로 초대한 안야로 분해 극에 새로운 긴장감과 매력을 불어 넣는다.
크랭크인에 앞서 진행된 전체 리딩 현장에서는 '오케이 마담2'로 뭉친 배우와 감독 그리고 스태프들의 의지와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은 이철하 감독은 "개봉 당시 팬데믹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오케이 마담2'는 내공있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힘을 모아 더욱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오케이 마담' 시리즈의 주역 엄정화는 "지난 모든 활동을 통틀어 첫 번째 시리즈물이다. 애정하는 작품이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영광이다. 이번에도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액션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케이 마담2'는 침체된 영화산업 회복을 위해 CGV가 2025년 직접 투자배급사업에 진출하면서 첫 메인 투자 배급 영화로 결정한 작품으로, 지난 10월 크랭크인 해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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