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앨범 활동부터 첫 단독 콘서트까지 2025년 꽉 채울 계획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2025년 하반기 최고의 걸그룹으로 떠오른 엔믹스(NMIXX)가 마카오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는 9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Macao Outdoor Performance Venue, 澳門戶外表演區)에서 열린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2025 T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시상식 참석으로 마카오를 찾은 것은 처음인 엔믹스는 "비가 오면 어떡하나 했는데 (오지 않았다) 기적 같은 밤이었다"고 트로피를 손에 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설윤과 규진은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 우리를 위해 도와준 분이 많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뜻깊은 상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이를 계기로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될 테니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지켜봐 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그리고 엔믹스는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약속을 정말로 지켰다. '2025 TMA' 이후 발매한 첫 정규앨범 'Blue Valentine(블루 발렌타인)'의 동명 타이틀곡 'Blue Valentine'이 음악 플랫폼 멜론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TOP 100 차트와 일간차트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Blue Valentine'은 10월 13일 발매됐지만 엔믹스는 이날 '2025 TMA'에서도 앨범에 대한 많은 사실을 이야기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해원은 "믹스토피아(엔믹스 세계관에서 멤버들이 찾는 유토피아)까지 얼마나 남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아직 도착은 하지 못했다"며 "정규앨범에서도 많이 다투고 또 사랑할 예정이다. 지켜봐 주면 감사하겠다"고 'Blue Valentine'에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앨범의 소개를 부탁하자 엔믹스 멤버들은 "우리의 첫 정규앨범이고 앨범 타이틀은 'Blue Valentine'이다", "10월 13일에 발매되며 정규앨범이어서 수록된 곡이 많다", "우리 멤버들의 목소리가 모두 들어가 있고 곡마다 느낌이 다 다르다", "곡이 진짜 너무 좋다. 전곡이 다 좋으니까 꼭 다 들어보길 바란다" 등등 정말로 순수한 사실만 담은 스포일러를 남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엔믹스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말하긴 했지만 정말로 'Blue Valentine'은 전곡이 다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평단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쥐었다.
이에 앤서(팬덤명)은 엔믹스의 첫 월드투어에 집중되고 있다. 엔믹스는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이자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를 시작한다. 해당 공연은 2회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콘서트를 앞두고 릴리는 "우리의 이름을 건 첫 단독 콘서트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우리 최고의 모습을 보여 줄 생각이니 꼭 모두 왔으면 좋겠다"며 "진짜 보컬이든 춤이든 우리가 그동안 연습했던 것 다 보여 주려 한다. 그리고 첫 정규앨범을 내고 하는 콘서트니까 세트리스트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배이는 "우리가 목표를 이야기할 때 항상 단독 콘서트가 있었다. 앤서들도 정말 단독 콘서트를 많이 기다려 줘서 공연일이 기대된다"며 "많이 준비하고 있고 콘서트를 위해 달리고 있다. 우리도 너무 기대하고 있고 정말 즐기고 올 거다. 함께 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앤서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5 TMA' 수상과 첫 정규앨범에 첫 단독 콘서트까지 2025년은 엔믹스에게 정말로 중요하고 기념할 일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그런 만큼 엔믹스는 남은 2025년을 후회 없이 보내겠다는 각오다.

지우와 릴리는 "엔믹스의 많은 프로젝트를 많이 기대해 달라"며 "이를 통해 앤서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나면 2025년은 눈 깜빡하면 지나갈 것 같다"고 2025년의 마무리를 예상했다.
이어 오해원은 "'2025 TMA'에 와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받았으니 지금까지는 올 한 해를 정말 잘 보낸 것 같다"며 "남은 2025년도 우리에게 중요한 것밖에 안 남았다. 정규앨범 발매와 첫 단독콘서트 그리고 앤서와 함께 연말 보내기 그렇게 정말 중요한 3가지가 남았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심히 불태워보겠다"고 마지막까지 앤서와 함께하는 2025년을 약속했다.
한편 엔믹스는 29일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EPISODE 1: ZERO FRONTIER'를 개최한다.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엔믹스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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