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동의 없이 배아 이식으로 임신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 당시 냉동 보관해 둔 배아를 이식해 임신한 이시영이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시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하느님이 엄마한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평생 정윤(첫째 아들)이랑 씩씩이(태명)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 7월 그는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남편의 동의를 받지 않고 배아 이식을 받아 임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전 남편은 애초 배아 이식에 반대했으나 이시영의 임신 후에는 아빠로서 책임을 다해 양육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18년에 낳은 첫째 아들이 있다.
이시영은 지난 7월 종영한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활약을 펼쳤다. 극 중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정 홈즈' 공미리 역을 맡은 그는 능청스럽고 엉뚱한 코믹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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