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의 가슴 시린 청량 로맨스가 시작된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 연출 민연홍) 제작진은 30일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작품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의 케미다. 이재욱은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해 쌍둥이 형제 백도하와 백도영의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최성은은 여름이 지긋지긋한 공무원 송하경으로 분해 도하와 땅콩집 소송으로 얽히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김건우가 도하의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합류해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다채로운 관계성도 눈길을 끈다. 도하와 하경 그리고 도영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파라아이스하키 선수 오승택(안동구 분)과 그의 여자 친구 이슬(정보민 분) 커플의 애틋한 현실 로맨스까지 더해진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땅콩집과 파탄면이다. 작품의 주요 배경인 땅콩집과 파탄면은 단순한 장소를 넘어 극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땅콩집은 주인공들의 과거 추억이 담긴 공간이자 현재 두 사람을 팽팽하게 엮는 소송의 중심지다.
정겨운 시골 마을 파탄면은 가을에 찾아오는 '마지막 썸머'의 여름의 청량함과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하경이 일하는 파탄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유쾌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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