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음악 프로듀서 비비엔이 쿠시와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비비엔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드넓은 세상 속에서 저희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모든 순간이 마치 운명 같았다"며 "저희 사랑의 제2막을 함께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예쁘게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비비엔이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에는 턱시도를 입은 쿠시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비비엔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이 함께 결혼반지를 자랑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9년여간 열애를 이어온 쿠시와 비비엔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03년 힙합 듀오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쿠시는 2007년부터 프로듀서로 전향해 YG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빅뱅 2NE1(투애니원) 지드래곤 태양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에 참여했고 최근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Soda Pop(소다 팝)' 작사 및 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비비엔은 2015년 패션잡지 쎄시 모델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초 활동명은 비비안이었으나 이후 이름을 비비엔으로 바꿨다. 그룹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 동생으로 유명했던 그는 지난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2: N/a'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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