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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사랑' 이정재·임지연, 날 세운 앙숙 케미
11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출연하는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tvN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출연하는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tvN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악연으로 엮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2일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열혈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팩트 폭격을 그린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스캔들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멜로 장인을 꿈꾸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 역을 맡는다. 임현준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를 통해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자리를 잃어버린 기자 위정신으로 분한다. 위정신은 최연소 기자상까지 수상한 정치부 에이스였지만 하루아침에 연예부에 자리하게 되는 캐릭터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현준은 빗속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강필구 역을 연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착한형사 강필구'는 그에게 수많은 트로피와 국민적 인기를 안겨준 작품이지만 임현준은 "1회에서 날 죽여! 7년 동안 강필구만 했어"라고 말하며 캐릭터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친다.

그런가 하면 정치부 기자 위정신은 취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정치부 에이스로 통하던 그의 일상은 "연예부에 딱 1년만 가 있자"라는 말과 함께 뒤바뀐다. 아이돌의 이름도 국민 드라마의 제목도 모르는 위정신은 좌충우돌하며 연예부 적응기를 펼친다.

이어 연예부에 입성한 위정신은 임현준과 범상치 않게 맞닥뜨리고 두 사람은 만났다 하면 으르렁대는 사이가 된다. 급기야 병원에서 기습 박치기까지 하는 이들의 앙숙 관계가 작품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정재와 임지연이 출연하는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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