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들도 인정하는 가창력 끝판왕 HYNN(박혜원)이 팬들의 강력한 요청에 응답해 '그대가 분다' 리메이크 음원으로 돌아온다.
1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YNN은 이날 오후 6시 새 싱글 '그대가 분다'를 발표한다. '그대가 분다'는 2014년 엠씨더맥스가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록 발라드로, HYNN은 원곡의 애틋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디테일한 보컬과 새롭게 다듬은 편곡으로 곡에 또 다른 울림을 더했다.
HYNN이 '그대가 분다'를 리메이크해 발표하는 건 팬들의 요청에 답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 선보인 HYNN의 '그대가 분다' 무대는 가슴을 뻥 뚫는 고음과 진정성을 담은 열창으로 '레전드 라이브'라는 호평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400만 뷰를 돌파했고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졌다.
이에 응답한 HYNN의 '그대가 분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HYNN은 이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This is Peste(디스 이즈 페스트)'에 타루 역으로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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