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개막식을 이끈다.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무국은 30일 "장도연이 오는 10월 1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의 MC를 맡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매회 놀라운 영화들을 선보였던 영화제인 만큼 올해는 또 어떤 보물 같은 작품과 반짝이는 배우들이 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7년 KBS 22기 공채로 데뷔한 장도연은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를 이끌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 이옥섭 감독과 배우 구교환이 연출한 '너의 나라'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평소 영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활동 영역까지 넓힌 장도연이 시작을 알리는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의 개막식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한국 영화계를 이끌 신인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이자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 영화 축제로, 올해 21회를 맞아 지난 20년의 성과와 정신을 계승하면서 다시 동시대 젊은 창작자들과의 역동적인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새롭게 다시 시작될 미쟝센단편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모아지고 있다.
집행위원 엄태화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를 필두로 강형철 김성수 김성훈 김한결 변영주 유재선 이경미 이종필 이충현 임선애 감독이 심사위원을, 배우 주지훈 박정민 전종서 김태리 김다미가 명예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힘을 보탠다.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오는 10월 16일 개막해 20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16일부터 19일까지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일 폐막식은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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