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태연이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에 합류하며 한층 강력한 심사위원단이 구성됐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 제작진은 30일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와 MC 이승기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첫 방송된 시즌1 이후 가수 이승윤 이무진 김기태 홍이삭 소수빈 등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와 재야의 실력자들을 발굴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포스터에서 MC를 맡은 이승기를 비롯해 시니어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와 주니어 심사위원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는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태연의 모습이 돋보이는 가운데 MC와 심사위원들이 프로그램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며 활약할지 눈길이 모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코드 쿤스트 이승기는 지난 시즌 이후 약 2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한 태연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태연을 향해 임재범은 "탱구야"라는 별명을 부르며 친밀감을 드러냈고 김이나는 수줍게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태연은 "시즌4를 한다는 소식에 내심 기대했고 바로 승낙했다"며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집에서 괜스레 심사평도 해봤다"고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연이 생애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을 맡은 만큼 임재범 윤종신 등 경력직 심사위원들은 그에게 조언과 응원을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지원자가 좋아하는 가수로 뽑았던 태연이 새로운 주니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누구보다 참가 가수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싱어게인4'는 오는 10월 1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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