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기대감 UP…10얼 17일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설경구 홍경 류승범의 수상한 비행 작전이 펼쳐진다.
넷플릭스 새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 제작진은 29일 설경구 홍경 류승범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정체불명의 해결사 아무개(설경구 분)가 신문을 든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납치 비행기의 평양행"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속에서 미소 짓는 엘리트 공군 중위 서고명(홍경 분)의 모습은 과연 그가 이 작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한다. 또한 중앙정보부장 박상현(류승범 분)도 신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각자의 목적을 갖고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모인 이들이 기상천외한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굿 뉴스, 배드 뉴스 뭐 먼저 들을래?"라는 아무개의 대사로 시작된다. 비행기가 납치된 것으로도 모자라 평양행을 요구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얼떨결에 작전의 키맨(문제 해결 과정이나 의사 결정 과정을 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준의 힘을 가진 사람)을 맡게 된 서고명은 비행기 통신을 하이재킹(탈것 운전 중에 납치하거나 무선 전파 또는 통신 장비를 도청하는 행위)하자는 작전에 거절 의사를 내비친다. 그러나 아무개는 "훈장 받기 싫어?"라며 서고명의 출세를 향한 욕구를 자극하고, '세상에 확실히 영역 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서고명은 "북한이라고 해도 되겠습니까?"라며 기상천외한 작전의 시작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태도로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박상현의 아이러니한 모습은 '굿뉴스'만의 위트와 유머 감각을 엿보게 한다.
김포공항을 평양으로 바꾸는 엄청난 스케일의 작전과 이에 발맞춰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유니크한 연출과 예측 불가한 전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대립을 그려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굿뉴스'는 오는 10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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