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스타', 지난 23일 종영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민재가 '금쪽같은 내 스타'를 떠나보내며 귀엽고 풋풋한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극본 박지한, 연출 최영훈)에서 정의감 넘치는 열정적인 신입 형사 20대 독고철 역으로 활약한 이민재의 종영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종영한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엄정하 분)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그리고 설렘을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이민재는 독고철의 20대 시절을 맡아 과거 회상 장면으로 주로 등장했다. 마찬가지로 20대 시절인 임세라(장다아 분)와의 로맨스를 통해 순애보적인 모습과 순수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민재는 "항상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의 복잡한 감정이 많이 든다"며 '금쪽같은 내 스타'를 떠나보내는 종영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다음은 이민재의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기념 일문일답이다.
-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소감
이번 작품에서는 처음 사투리 연기도 보여드리게 됐고, 귀엽고 풋풋한 역할이라 이 또한 저에겐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막내 형사 '독고철'을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
송승헌 선배님께서 연기하시는 독고철과 내가 연기하는 독고철이 다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현재의 독고철이 멋있고 젠틀하고 스윗하다면 그의 과거에는 신입 막내 형사의 풋풋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녹아져 있다면 더 재밌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었고, 그렇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대본에는 없지만 과거 임세라와의 관계성에 힘이 있어야 현재 이야기의 흐름이 더 재밌을 것 같아 현장에서 장다아 배우와 함께 좋은 케미를 만들기 위해 논의하면서 연기했다.
- 이민재 또는 독고철이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처음으로 사투리 연기도 해보고 20대 막내 형사 역할도 해봤던 만큼 '열정'의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웃음)
항상 연기를 하고 작품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지만, 이번 작품은 누군가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만큼 더 많은 분들께서 귀엽고 예쁘게 보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
- '금쪽같은 내 스타' 독고철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면?
철아 안녕! 너무 고생 많았고 행복했고, 앞으로 잘 살아라!
- 시청자 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 주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줘서 감사하다. 나 또한 앞으로 더욱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서 이민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로 출연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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