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이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황인혁) 제작진은 24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김우주(최우식 분) 유메리(정소민 분) 백상현(배나라 분) 윤진경(신슬기 분) 김우주(서범준 분)가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포스터에서 김우주는 "가짜 남편...? 내가 왜?"라는 문구와 함께 턱을 괴고 무심한 표정을 지으며 시크한 성격을 드러낸다. 이어 유메리는 김우주에게 꽃을 내밀고 위장 결혼을 제안하며 사랑스러운 성격을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진 "내 남편이 되어주실래요?'라는 문구는 운명의 장난처럼 만나 위장 신혼부부로 얽히게 되는 이들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백상현은 신혼집 경품을 받은 김우주와 유메리에게 수상한 기운을 감지한 듯 날카로운 눈빛을 빛낸다. "저 신혼부부 수상하다. 뭔가 냄새가 나"라는 문구와 함께 그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윤진경은 "나에게 넌 어느새 남자야"라는 문구와 함께 유메리와 위장 결혼한 김우주에 홀딱 반한 듯 사랑에 빠진 표정을 짓는다.
마지막으로 서범준이 맡은 김우주는 파혼당한 유메리의 전 약혼자이자 바람둥이답게 뻔뻔한 모습으로 유메리에게 꽃을 내민다. 이어 "메리도 집도 다 내 꺼야!"라는 문구는 그의 파렴치하고 욕심 가득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처럼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신슬기 서범준이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로맨스에 기대감이 커진다.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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