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배현성·이레의 조합 완성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한석규가 '신사장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의 꽉 막힌 속을 뚫어줄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15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1회 시청률이 5.9%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 만큼 작품은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 신사장(한석규 분)의 범상치 않은 활약이 펼쳐지며 첫 방송부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신사장은 오래된 지인 부장 판사 김상근(김상호 분)에게 방송국과 젓갈 상인 사이에 일어난 분쟁 중재 의뢰와 이를 함께 도울 신입 판사 조필립(배현성 분)을 넘겨받았다.
이에 신사장은 조필립과 함께 젓갈 상인과 방송국의 분쟁 조정에 나섰다. 신사장은 거짓 방송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상인들의 고소 사안을 합의로 풀고자 했지만 방송국은 제보에 따른 정당한 보도라고 맞서면서 대립은 더욱 첨예해졌다.
좀처럼 협상의 여지가 보이지 않던 가운데 신사장은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방송 여파로 문을 닫은 가게들을 한 부동산이 모조리 사들이고 있었던 것. 신사장은 조력자이자 해커 김수동(정은표 분)에게 부동산 거래 장부 확인을 부탁했고 이로 인해 수상한 인물들의 추격을 받으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배달 직원 이시온(이레 분)의 조력자 친구들 덕에 위기에서 벗어난 신사장은 사건의 배경에 한 기업의 리조트 건설 계획이 있음을 파악했다. 신사장은 곧장 기업 관계자를 찾아가 이 사실을 지적하며 시장 상인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기업은 신사장의 협상안을 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예 그를 제거하려는 계략까지 꾸몄다. 협상을 위해 움직이던 신사장과 조필립은 갑작스레 앞뒤에서 들이닥친 화물차에 가로막혀 기차와 충돌할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몰렸다. 달려오는 기차의 굉음이 점점 가까워지고 뚜렷한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 상황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극한의 공포 속에서 간신히 차량 창문을 깨고 탈출에 성공한 신사장과 조필립은 숨을 고르며 서로의 생존 사실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이에 과연 독이 오른 신사장이 악인들을 상대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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