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에서 팬미팅 이어갈 예정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일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6일 "정은지가 15일 일본 도쿄 신주쿠 파크 타워 홀에서 '2025 JEONG EUNJI Birthday Party 'A Day Of Life'(2025 정은지 버스데이 파티 '어 데이 오브 라이프')'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달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투어 'A Day Of Life'의 포문을 열었다. 생일이라는 팬미팅 콘셉트에 맞게 꾸며진 공연에서 그는 라이브 무대와 다양한 코너를 진행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일본 공연에 나선 정은지는 팬미팅에서 자신이 발매한 '소녀의 소년' 'AWAY(어웨이)' '상자' '커플' '짧은 머리' '하늘 바라기' 등의 곡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그는 맑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시원한 목소리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정은지는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의 'BETELGEUSE(베텔기우스)' 커버 무대도 공개했다.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통해 그는 공연 분위기를 달구며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재차 증명했다.
정은지가 일본 팬미팅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들도 이어졌다. 그는 일주일간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팬들과 함께 공유했고 팬들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게임판을 달리며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게임을 통해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지 팬들의 호응 속에 도쿄 팬미팅을 마무리한 정은지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 팬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어릴 적부터 일본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한 기억이 생생한데 오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 이어 도쿄 팬미팅을 마친 정은지는 오는 10월 1일 홍콩, 17일 싱가포르, 25일 타이베이에서 'A Day Of Life'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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