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남기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이경 로운이 '컨피던스맨 KR'에 힘을 보탠다.
TV조선 주말드라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11일 "이이경과 로운이 3~4회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코믹 드라마다. 원작인 일본의 '컨피던스맨 JR'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불법 도박과 대리 수술 등 한국 사회의 문제를 꼬집는다.
지난 1~2회에서 '팀 컨피던스맨' 윤이랑(박민영 분) 제임스(박휘순 분) 명구호(주종혁 분)는 기상천외한 하늘 위 사기쇼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세 인물은 공익재단 대표의 탈을 쓴 고리대금업계 레전드 전태수(정웅인 분)의 비자금 500억을 털어 기부하고 전태수의 구속을 이끌었다.
오는 13~14일 공개되는 3~4회에서는 이이경 로운이 특별 출연하는 가운데 이이경은 전작인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박민영과의 인연으로, 로운은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통해 만난 남기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이경은 '빌런'(악당)인 예술 평론가 유명한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는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명성을 지닌 평론가이지만 숨겨진 나르시시즘이 대단한 인물인 유명한으로 완벽 변신한다. 전작에서 전 부인이었던 박민영과 재회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인다.
관련해 이이경은 제작진을 통해 "박민영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 전작에서 호흡을 맞춰본 경험 덕분에 이번에도 좋은 케미를 유지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제가 박민영에게 모진 남편이었다면 이번에는 박민영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이경과 함께 특별 출연하는 로운은 매니저 역으로 등장해 친근한 매력을 뽐낸다. 매니저 역을 연기하며 처음 호흡을 맞춰보는 박희순과 유연한 케미를 뽐낸 그는 짠내 폭발한 장면을 실감 넘치게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의 웃음을 유발한 장면은 무엇인지, 로운이 박희순과 어떤 관계로 만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특별 출연 요청에 열연으로 답해준 이이경 로운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3~4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두 사람의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꼭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이경 로운이 등장하는 '컨피던스맨 KR' 3~4회는 오는 13~14일 밤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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