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중간계'가 오는 10월 관객들에게 색다른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
제작사 ㈜포엔터테인먼트는 8일 "국내 최초로 AI를 활용한 장편 영화 '중간계'(감독 강윤성)가 오는 10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러닝타임 60분을 다양한 재미로 꽉 채울 것"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이승과 저승 사이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과 그 영혼을 소멸시키려는 저승사자 간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범죄도시'와 디즈니+ '카지노' '파인: 촌뜨기들'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임형준 양세종 이무생이 출연한다.
먼저 이날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작품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독특한 색감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은 마치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동시에 영화의 제목인 '중간계'를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시작부터 하늘에서 불기둥이 떨어져 광화문 광장이 말 그대로 폭발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어 "세상에 떠도는 영혼들을 다 정리하는 거지"라는 내레이션과 "우리 다 죽은 거야"라고 말하는 장원(변요한 분)의 대사는 '중간계'에서 펼쳐질 저승사자와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해 12지신을 저승사자로 형상화한 모습과 그들이 보여주는 움직임은 배우들의 연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짧은 예고편임에도 불구하고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강윤성 감독은 "새로운 작업 방식에 시작부터 많이 설렜고 작업하는 동안 굉장히 즐거웠다"며 "'중간계'를 만나볼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어서 배우들과 함께 많이 노력했으니 영화 그 자체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중간계'는 오는 10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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