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속내에 검은 야망을 숨긴 탐욕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 연출 박유영) 제작진은 8일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가 남긴 유산을 향한 욕망이 가득한 가선영(장윤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장윤주는 극 중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의 의붓딸이자 명망 높은 연극영화과 교수로 사람들의 신임을 얻는 가선영 역을 맡는다. 가선영은 완벽한 이미지로 보이지만 실상은 가성호의 유산을 받을 날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욕망의 화신이자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선 돈과 권력 그리고 사람의 감정까지 서슴없이 이용하는 소시오패스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선영은 짙은 화장과 화려한 옷차림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특히 서늘하게 번뜩이는 그의 눈빛에는 알 수 없는 감정이 묻어난다. 이에 검은 야망을 숨긴 가선영의 속내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가 가성호의 유산을 독차지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인다.
장윤주가 열연하는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9월 29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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