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강해림이 '미아'로 관객들을 찾는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2일 "강해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아'(감독 유종석)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을 통해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작품은 경제적으로 벼랑 끝에 몰린 병원 원무과 직원 서림(강해림 분)이 어느 날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얽힌 가해자 숨이를 마주하면서 복수보다 더 잔인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 서늘하고 슬픈 충돌극이다.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로 제43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을 받은 유종석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강해림은 빚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위서림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끈다. 그동안 넷플릭스 '썸바디', 영화 '로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극한 상황에 몰린 인물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미아'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후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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