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콘서트, 11월 대만에서 개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진주가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6일 "박진주가 오는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디즈니 'Princess All Stars in Concert(프린세스 올 스타 인 콘서트, 이하 프린세스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박진주는 이번 공연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인 게스트다.
프린세스 콘서트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스타들이 디즈니 프린세스 테마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디즈니의 대표 글로벌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자벨 맥칼라(Isabelle McCalla), 리사 드구즈만(Lissa deGuzman), 올리비아 도널슨(Olivia Donalson), 스테파니 리(Steffanie Leigh), 아담 제이콥스(Adam Jacobs) 등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한다.
박진주 또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청아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박진주의 가창력이 디즈니의 음악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박진주는 드라마 영화, 예능은 물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라이카' 등으로 무대에 오르며 연기와 가창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tvN 'O’PENing(오프닝) 2025 – 내 딸 친구의 엄마' 출연을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린세스 콘서트는 11월 1~2일 타이난 문화센터, 5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며 티켓은 오는 9월 3일 낮 12시(대만 시각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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