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부터 솔로 투어 콘서트 진행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웬디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소속사 어센드는 26일 웬디의 공식 소셜 미디어에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스케줄러는 푸른색 노트 위에 '세룰리안 버지'의 콘텐츠 일정이 적혀 있다.
이에 따르면 웬디는 26일 프리오더(앨범 예약 판매) 진행을 시작으로 27일 트랙리스트 공개 후 28일과 29일 첫 번째 콘셉트 영상과 사진을 오픈한다. 9월 1일과 2일에는 두 번째 콘셉트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고 9월 3일과 4일 마지막 콘셉트 영상과 사진을 선보인다.
이어 9월 5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9월 8일 뮤직비디오 필름 9월 9일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대로 선보이고 9월 10일 '세룰리안 버지'를 정식 발매한다.
앞서 웬디는 25일 '세룰리안 버지'의 수록곡 중 하나인 '빌리브(Believe)'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웬디는 푸른 초원 위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찬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빌리브' 트레일러 영상은 광활한 대지와 화려한 폭죽 그리고 웬디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판타지적인 감성을 한껏 담아내 '세룰리안 버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특히 웬디는 수록곡 '빌리브'를 영상으로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앨범 발매에 발맞춰 웬디는 9월 20일과 21일 '2025 웬디 첫 번째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 인 서울(2025 WENDY 1st WORLD TOUR W:EALIVE IN SEOUL)'을 개최하고 팬과 만난다.
한편 웬디의 '세룰리안 버지'의 예약 판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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