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고경표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작품으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빛낸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21일 "고경표가 출연하고 창작 전 과정에 참여한 영화 '미로(MAZE)'(감독 신선)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기획 제작 편집 등 창작 전 과정에 깊이 관여한 만큼 배우를 넘어 창작자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아내를 잃고 삶의 균열 속에 갇힌 남자 영문(고경표 분)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심리극으로, 사설탐정 희미(위지원 분)를 통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면서 외면해 왔던 내면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비전' 섹션을 확장 및 개편해 신선한 시선을 가진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고경표는 '미로(MAZE)'를 해당 섹션에 이름을 올리며 레드카펫부터 무대인사와 GV(관객과의 대화) 등 여러 일정에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고경표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 더 스토리'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런 그가 '미로(MAZE)'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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