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서울시와 함께 마약 예방 콘텐츠를 진행한다.
19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가 서울시와 함께 청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에 만약은 없다'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캠페인 영상에서 플레이브는 "혹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우리의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한다. 나쁜 선택은 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라고 말했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저연령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청소년·청년 세대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예방 메시지 방안을 고민해왔다. 고민 끝에 청년·청소년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플레이브를 캠페인 전달자로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팬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확산 방식으로 진행돼 10~20대에게 마약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레이브의 팬덤인 플리는 '해시태그 인증', '응원 메시지 릴레이' 등 참여형 온라인 확산 활동에 나선다. 또 '마약에 만약은 없다'라는 메시지가 또래 문화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되며 마약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은 지난 18일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강남대로 미디어폴과 K-POP 스퀘어 아티움 등 서울시 내 120여 개 전광판을 비롯해 서울시 시민게시판, 시내버스·아파트 TV,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플레이브는 지난 12일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첫 번째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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