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유어썸머는 "박소은이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마지막 문장: 사실 나는 하나도 자라지 못했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지막 문장: 사실 나는 하나도 자라지 못했어'는 박소은의 문장 시리즈 공연의 연장선으로 앞서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박소은의 세 번째 EP 'B급 미디어'의 발매에 맞춰 기획됐다. 7일 발매된 이번 EP는 타이틀곡 '레고월드'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얼터너티브 록 슈게이징 포스트 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담고 있다.
더불어 박소은은 이번 EP 'B급 미디어'에서 이전보다 한층 더 키치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소은은 이번 EP에서 익숙해야 할 세상이 문득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순간을 담았다. 어느 시점부터 자라지 못한 자신을 자각하게 된 주인공이 그 불안과 고백을 직면하며 '진짜로 살아낸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스토리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한편 박소은의 단독공연 '마지막 문장: 사실 나는 하나도 자라지 못했어'의 예매와 공지사항은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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