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엔시티(NCT) 해찬이 9월 솔로 데뷔한다. 2016년 7월 데뷔 후 9년여 만이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찬은 오는 9월 8일 정규 1집 'TASTE(테이스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 'TASTE'는 해찬이 가수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음악적 '취향'을 팬들과 나누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만들어낸 음악을 '맛본다'는 의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CRZY(크레이지)'를 포함해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11곡이 수록된다. 해찬은 오랜 고민 끝에 완성한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이자 스스로의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알앤비 장르로 전곡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 해찬'의 음악 세계를 온전히 드러낼 계획이다.
해찬은 그룹 NCT 활동을 통해 유니크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유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Like We Just Met(라이크 위 저스트 멧)', 'Flying Kiss(플라잉 키스)', 'Best of Me(베스트 오브 미)' 등 다수의 앨범 수록곡 작사에 꾸준히 참여했다. 첫 솔로 앨범으로 보여줄 그의 음악 역량에 기대가 모인다.
그의 정규 1집 'TASTE'는 오는 9월 8일 음반으로 발매되며 오후 6시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18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에약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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