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김소현, 연기 활동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소현이 PEACHY(피치컴퍼니)와 함께 새롭게 도약한다.
소속사 피치컴퍼니는 18일 배우 김소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관계자는 "김소현이 앞으로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매력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동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8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소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17년 차 베테랑 배우다.
그동안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2' '조선로코 - 녹두전' '달이 뜨는 강' '소용없어 거짓말' '우연일까?'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는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으로 분해 작품의 서사를 견인했다. 그는 강단 있는 캐릭터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호쾌한 액션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매 작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김소현이 피치컴퍼니와 새로운 시작을 알린 가운데 그가 또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피치컴퍼니는 배우 전지현이 지난 7월 오랜 시간 함께한 스태프들과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당시 전지현은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지금의 날 담아낸 선택이자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여기에 김소현이 새롭게 소속 배우로 합류하며 피치컴퍼니는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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