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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천우희 "추억 속 누군가를 예쁘게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
캐릭터 스틸 및 인터뷰 공개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 출연하는 배우 천우희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JTBC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 출연하는 배우 천우희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JT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천우희가 '마이 유스'를 통해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불러낸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 제작진은 14일 극 중 성제연 역을 맡은 배우 천우희의 캐릭터 스틸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천우희는 작품 선택 계기부터 연기 주안점까지 밝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천우희는 분명한 걸 좋아하는 불도저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인 성제연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 속 성제연은 한시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사람 좋은 미소 속 야무진 눈빛에서 열혈 매니지먼트 팀장의 남다른 바이브가 느껴진다. 분명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할 말은 하고야 마는 불도저지만 모태린(이주명 분)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섬세함까지 갖췄다.

틀에 맞춰 사느라 일탈을 꿈꿀 시간도 없었던 그의 일상에 선우해와 함께한 시간들은 해방구였다. 어른이 돼 선우해와 재회한 성제연은 잊고 지냈던 감정과 마주한다.

천우희는 "'마이 유스'는 사랑과 성장의 과정이 모두 담겨있는 것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어설프고 아플 때도 있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추억 속 누군가를 예쁘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제연은 사랑도 일처럼 하면 되는 줄 알고 돌진하는 캐릭터다. 사랑 앞에서 뚝딱거리는 모습이 귀엽고 제연의 감정과 마음 표현이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면 재밌을 것"이라며 "선우해를 향한 성제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2회 연속 시청자들과 만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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