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지난해 발표한 '캐논'을 색다른 느낌으로 들려준다.
13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Punkanon(펑캐논)'을 발매한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Punkanon'과 원곡에서 후주가 길어진 버전인 'PunKanon'(Extended Ver.) 두 곡이 담긴다.
'Punkanon'은 'Punk(펑크)'와 'Canon(캐논)'의 합성어로, 이승윤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3집 '역성'의 수록곡 '캐논'을 펑크 버전으로 편곡한 곡이다. 정규 3집 '역성'에 수록된 전곡을 작곡 및 편곡한 공동 프로듀서 조희원, 기타리스트 이정원, 드러머 지용희가 이번 싱글의 편곡 작업에도 함께했다.
이승윤은 앞서 지난해 9월 '캐논' 연습 영상만을 올리던 '1day1canon'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Punkanon'의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이후 최근까지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졌다. 특히 이승윤은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차례로 'Punkanon'의 완곡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Punkanon'은 여름 페스티벌 시즌에 맞춰 발매되는 만큼 이승윤이 앞으로 서게 될 다양한 무대의 세트리스트에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윤은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Punkanon'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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