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좀비딸'이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며 200만 관객 고지를 넘었다.
4일 오후 4시 5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감독 필감성)은 누적 관객 수 200만 479명을 기록했다. 이렇게 작품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 속도인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이는 천만 반열에 오른 '서울의 봄'과 동일한 속도로 앞으로의 흥행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지난달 30일 스크린에 걸린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만 97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고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다. 데뷔작 '인질'(2021)에 이어 티빙 '운수 오진 날'로 흡입력 있는 연출을 보여준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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