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연예
"머리 10% 남아"…DJ 소다, 탈색 사고 후 이렇게까지
6월 미용실에서 탈색 후 머리카락 끊김 주장
"너무 슬프고 마음 무너진다" 심경 전해


DJ 소다가 미용실에서 탈색한 뒤 머리카락이 끊긴다고 주장한 뒤 40일이 지났지만 상태가 더 악화돼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왼쪽은 지난 6월 17일 공개한 모습, 오른쪽은 7월 27일 공개한 모습. /DJ 소다 소셜 미디어 영상 캡처
DJ 소다가 미용실에서 탈색한 뒤 머리카락이 끊긴다고 주장한 뒤 40일이 지났지만 상태가 더 악화돼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왼쪽은 지난 6월 17일 공개한 모습, 오른쪽은 7월 27일 공개한 모습. /DJ 소다 소셜 미디어 영상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DJ 소다가 탈색 사고를 주장한 뒤 더 심각해진 머리 상태를 공개했다.

DJ 소다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머리가 계속 끊기고 있는 중이라 이제는 전체 머리의 10%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며 "저보다 머리숱 많은 사람을 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렇게 머리카락이 없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슬프고 마음이 무너진다"고 근황을 전하며 머리를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DJ 소다의 머리는 일부만 삭발을 한 것처럼 짧은 상태다. 일부러 짧게 자른 게 아니라 한눈에 봐도 머리카락이 끊긴 것으로 추정된다. DJ 소다는 지난 6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용실에서 탈색 후 머리가 끊기고 있다고 알렸던 바 있다. 이후 한 달도 더 지났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고 더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DJ 소다는 "원장님이 스타일 바꾸라고 뭐라고 하면서 탈색을 권했다. 큰 고민 없이 맡겼다. 그런데 탈색으로 이렇게까지 머리가 손상된 사람을 본 적도,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제가 '억대 소송을 하고 있다'는 이상한 소문도 돌더라. 제가 그분들한테 돈 받아서 뭐 하겠나. 제 힘으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이어 "마지막으로 과실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전 단 한푼도 받지 않고 용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까지 진심 어린 사과는 커녕 그런 적 없다는 거짓말과 게시물을 내려달라는 말뿐"이라며 "전 여전히 이렇게 우울하게 지내고 있는데 그분들은 프로필 사진까지 새로 찍어서 올리셨더라. 그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DJ 소다는 2013년 DJ로 데뷔해 글로벌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여성 DJ 순위를 메기는 DJanes에서 2018년 아시아 1위, 전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2개  보러가기 >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