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정해인이 '사계의 봄'에 힘을 보탠다.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진은 30일 "배우 정해인이 '사계의 봄' 최종회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극 중 정형외과 펠로우(전문의 자격 취득 후 심화 훈련 과정) 안세현 역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스틸 속 안세현은 부드러운 미소를 띤 채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해 긴장감을 더한다. 지난 8회 엔딩에서 사계(하유준 분)와 서태양(이승협 분)이 쓰러진 가운데 안세현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정해인은 '사계의 봄'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의사 역할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정해인은 긴장감을 대사 연습으로 날리는 진정한 프로 중의 프로"라며 "짧은 분량에서도 최고의 시너지를 일으킨 정해인의 활약을 '사계의 봄' 최종회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면서 성장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총 10부작 중 9회까지 방영됐다.
정해인이 출연하는 '사계의 봄' 최종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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