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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민기·강기영, 극강의 서스펜스 완성
대본 리딩 현장 공개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배우 이민기 이보영 강기영(왼쪽부터)이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로 호흡을 맞춘다. /MBC
배우 이민기 이보영 강기영(왼쪽부터)이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로 호흡을 맞춘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이 첫 만남부터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극본 이수아, 연출 박준우) 제작진은 24일 이보영과 이민기를 중심으로 모인 주역 배우들의 대본리딩을 공개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보여줘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작품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드라마 '모범택시' '크래시'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박준우 감독과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섬세한 집필을 선보인 이수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백현진 권해효 김태우 등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총출동해 격이 다른 서스펜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보영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았다. 그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희망 없는 환자들을 도우면서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흔들리는 인간적인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소화했다.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위쪽부터)이 출연하는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MBC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위쪽부터)이 출연하는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MBC

이민기는 어떤 치료도 소용없는 시한부 말기암 환자 조현우 역을 연기했다. 이민기는 차분하고 담담한 톤으로 지친 삶을 그려내면서도 형형한 눈빛으로 삶과 죽음의 딜레마에 빠져 괴로워하는 조현우를 완벽한 완급 조절 연기로 표현했다.

강기영은 대학 시절부터 친구 사이인 우소정과 함께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면허가 박탈된 전직 성형외과 의사 최대현으로 분했다. 강기영은 다정함과 진중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 톤으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팽팽한 긴장감을 전환시키는 분위기 메이커로 극의 텐션을 조율했다.

여기에 백현진 권해효 김태우 서영희 등 개성 있는 연기 색깔과 빈틈없는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환상적인 연기 '케미'로 서사의 맛을 배가시켰다.

제작진은 "'메리 킬즈 피플'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대본 리딩에서 모든 배우가 착착 맞춰진 단단한 연기합으로 현장을 꽉 채웠다"며 "서스펜스를 넘어 사회적으로 꺼내기 어려운 죽음과 삶에 대한 심도 깊은 시각들을 마주하게 될 '메리 킬즈 피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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